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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천연기념물 지킴이 활동에 2억5,000만원 기부

김광남(왼쪽 다섯번째) 에쓰오일 상무가 4일 서울 마포구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2019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지킴이 캠페인 발대식’에서 환경단체에 후원금 2억 5,000만원을 전달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쓰오일김광남(왼쪽 다섯번째) 에쓰오일 상무가 4일 서울 마포구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2019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지킴이 캠페인 발대식’에서 환경단체에 후원금 2억 5,000만원을 전달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쓰오일



에쓰오일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해 서울 마포구 본사 대강당에서 ‘2019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지킴이 캠페인 발대식’을 열고 환경 단체에 후원금 2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수달보호협회,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천연기념물곤충연구소, 한국조류보호협회, 한국두루미보호협회와 같은 환경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수달, 두루미, 어름치, 장수하늘소 등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보호기금 및 저소득가정 어린이 교육, 임직원 지킴이 봉사활동 등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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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남 에쓰오일 상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생태계 보호 및 연구활동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계신 여러 환경단체 관계자 여러분들과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생태계 보존에 대한 국민적 공감과 실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에쓰오일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 천연기념물 지킴이 활동은 △보호종 전문단체 연구 및 보호활동 지원 △임직원 및 고객 가족 천연기념물지킴이 봉사활동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 △저소득가정 어린이 천연기념물 교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금까지 4,700여명의 임직원과 고객 가족이 봉사활동에, 4,100명의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이 생태교육 캠프에 각각 참가했다.


양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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