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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퍼밋 애플수박 수경재배 시스템 ICT 스마트팜 런칭




애플수박은 이름그대로 껍질이 얇아 사과처럼 깍아먹을 수 있다. 일반 수박의 1/4의 크기로 유통이 편리하며, 보관이 쉽고 당도 또한 높다. 또한 남은 수박 및 껍질 등 음식물 쓰레기의 부담을 덜어주어 일반 가정 뿐 아니라 음식점에서도 각광 받고 있다.

애플수박은 소가족 또는 1인 가구가 급속도로 늘어가는 요즘 시대에 꼭 맞는 맞춤형 수박으로 다 자란 애플수박의 무게는 1kg 내외로 핵가족 트랜드에 부합하는 과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성일농장과 농업ERP기업 ㈜그린랩스, 첨단농업전문기업 ㈜ 퍼밋이 손잡고 애플수박을 대량 출하한다. 이번 출하되는 애플수박은 비파괴선별기를 통해 당도를 엄선한 12brix 이상으로 고품질의 애플수박이다. 퓨처파머스에서 런칭하여 BtoC, BtoB를 진행한다.

성일농장의 애플수박은 지난 17년 7월 박우정 고창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수박작목반, 농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첫 출하를 축하하는 행사를 시작으로 성일농장의 애플수박은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또한 성일농장 애플수박 작목반은 연 2~3회 국내외 선진농장을 방문하고 지속적인 전문가 교육과 정기모임을 통한 정보공유 등의 작목반 관리를 통해 농가들의 경영 운영비를 최소하고 있다. 배송 시에도 갓 수확한 신선한 애플수박을 특별 제작한 에어포장으로 꼼꼼히 감싸 배달 시 발생 할 수 있는 파손에 대한 걱정이 없다.

이미 명품수박으로 유명한 청정지역 고창에서 비옥한 황토를 근간으로 생산하여 타지역 대비 당도와 식감이 매우 뛰어나다. 이를바탕으로 첨단ICT시설을 투입하여 비옥한 통양이 아닌 수경재배로 첨단농업을 실현한다.

ICT첨단장치 및 시설원예는 그린랩스, 퍼밋에서 투자하고, 재배기술은 성일농장에서 투자한다. 딸기농사를 짓고 휴작기가 아닌 바로 애플수박을 식재하여 농가수입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딸기 역시 스마트팜 시설을 기반으로 한 최신 고설식 수경재배로 병충해문제와 일정한 품질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였고, 환경오염으로부터 자유롭게 재배가 이루어진다. 딸기 품종은 현재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고 있는 설향 품종으로 특, 상 등급의 깨끗한 고품질의 딸기가 생산 된다.

올해 19년부터는 성일농장과 첨단 스마트팜 시공사인 ㈜그린랩스, ㈜퍼밋이 협력을 통하여 휴작 없는 딸기농장, 애플수박농장을 전격적으로 실현한다는 것은 농업사회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는 그린랩스, 퍼밋에서 진행하는 농가소득 올리기의 일환으로 수경재배를 이용하여 연중연작을 한다.

당해 3월~10월 까지는 애플수박을 경작 하고 10월~이듬해 3월까지는 딸기를 경작하여 계절과 장소 등 외부적인 환경제약을 받지 않고 연중 고소득 작물을 재배함으로 농가소득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

성일농장과 ㈜그린랩스, ㈜퍼밋의 애플수박 & 딸기라는 연중무휴작 하이브리드 농장을 통해 앞으로 소비시장을 선도하며, 농업인이 보람을 찾고, 농산물은 제 값을 받아 농업인이 진정으로 행복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 것에 대해 각 기관단체 뿐만 아니라 많은 농업인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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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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