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당진∼대전 고속도로 사고로 3명 사망…화물차가 역주행 후 들이받아

화물차에 타고 있던 3세 어린이 등 3명 사망

당진∼대전고속도로 사고 현장 CCTV화면 캡처 사진/연합뉴스당진∼대전고속도로 사고 현장 CCTV화면 캡처 사진/연합뉴스



당진∼대전 고속도로에서 역주행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4일 오전 7시 34분께 충남 공주시 우성면 당진∼대전고속도로 당진 방향 65.5㎞ 지점에서 역주행하던 라보 화물차가 마주 오던 포르테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에 타고 있던 박모(40) 씨와 박씨의 아들(3)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으며, 포르테 운전자 최모(29) 씨도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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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경찰은 고속도로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라보 화물차가 역주행하다가 정상 주행하던 포르테 승용차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 사고로 당진∼대전고속도로 당진 방향은 한동안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김민주 인턴기자 min0704@sedaily.com

충남 공주시 우성면 당진-대전고속도로 당진 방향 65.5㎞ 부근에서 역주행 사고가 발생했다/연합뉴스충남 공주시 우성면 당진-대전고속도로 당진 방향 65.5㎞ 부근에서 역주행 사고가 발생했다/연합뉴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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