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베트남 '콩카페' 편의점서 즐긴다

동원에프앤비 2종 선보여




베트남 인기 커피 브랜드 콩카페를 가까운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동원에프앤비(동원F&B(049770))는 5일 프리미엄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와 베트남 정통 카페 브랜드 ‘콩카페’가 협업해 콩카페 2종(25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콩카페는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을 비롯한 수많은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지로 자리매김한 카페로 최근 국내에서는 4호점까지 문을 열었다. 1980년대 베트남의 모습을 구현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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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카페의 커피는 베트남 특유의 쓰고 강한 맛이 나는 로부스타 원두를 베트남 전통 커피 추출 도구인 ‘핀(Phin)’으로 진하게 내린 후 연유와 코코넛크림 등을 섞어 달콤하게 즐기는 것이 특징이다. 핀을 머그컵 위에 올리고 원두를 갈아 넣은 뒤 뜨거운 물을 부으면 특유의 고소하고 쌉싸름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콩카페 2종은 오리지널 레시피를 국내 소비자의 입맛에 맞도록 개발했다. ‘콩카페 코코넛라떼’는 은은한 코코넛 향이 느껴지는 달콤한 라떼로 콩카페의 간판 메뉴인 ‘코코넛 연유커피’를 모티브로 했으며 ‘콩카페 연유라떼’는 연유의 달콤함과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적인 제품이다.

콩카페 2종은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2,000원이다.


허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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