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와이즈유, 지역사회에 릴레이 지역봉사 ‘눈길’

해양레저관광학과·미용예술학과·조리예술학부 봉사활동 펼쳐

와이즈유 미용예술학과 재학생들이 사회복지법인 느티나무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와이즈유와이즈유 미용예술학과 재학생들이 사회복지법인 느티나무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와이즈유



와이즈유(영산대학교) 재학생들이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다양한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모으고 있다.

5일 와이즈유에 따르면 이 대학 해양레저관광학과는 지난달 25일과 이달 1일 수영중학교에서 학교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축구 심판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수영중학교에서 해운대교육장배 학교스포츠 클럽대회 경기의 심판 주관했고 참가학생들의 응급처치 교육을 함으로써 전공 교육시간에 배운 내용을 중학교 학생들에게 전수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했다. 이번 재능기부는 재학생과 교수 총 7명이 참가했다.


미용예술학과는 지난달 25일과 26일 해운대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느티나무를 방문해 ‘백세인생 청춘을 찾다’와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과 메이크업 동아리 ‘보니토’와 헤어 동아리 ‘아티스’가 연합해 구성한 ‘아니토’ 연합동아리 학생 14명이 참석해 머리손질 및 메이크업 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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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예술학부 K-food조리전공은 지난달 31일 해운대캠퍼스에서 보훈가족 복지증진을 위한 ‘보훈쉐프의 요리쿡 나눔쿡’ 봉사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 보훈가족과 국가유공자 어르신, 보훈 섬김이 등 총 9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조리명장 강현우 교수를 비롯한 조성순, 최영호 교수와 재학생(양재서, 박보경, 이원주)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삼계탕 느타리버섯전, 소고기 야채볶음 와 4가지 반찬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 위주로 진행했다. 조리예술학부는 지난 2017년부터 부산보훈청과 함께 ‘보훈가족 일일쉐프 체험’, ‘요리로 배움과 나눔’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오고 있다.

부구욱 와이즈유 총장은 “대학 건학이념인 홍익인간(널리 세상을 이롭게 한다)의 정신을 학생들이 몸소 실천하는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더욱 장려할 계획”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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