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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레시나와 함께 알아보는 맘앤베이비엑스포 유모차 선택 TIP




아이를 위한 유아용품을 볼 수 있는 제 31회 맘 앤 베이비엑스포가 오는 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수많은 브랜드와 제품을 한 곳에서 비교하고 체험해볼 수 있어 아이를 가진 부모라면 필수 코스처럼 방문하지만 수 많은 제품 중 나에게 꼭 맞는 제품을 선택하기란 쉽지 않다. 신생아를 위한 안정감 있는 디럭스 유모차부터 휴대하기 간편한 휴대용 유모차까지. 정보의 바다와 같은 맘앤베이비엑스포에서 나에게 꼭 맞는 유모차를 고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 신생아부터 사용할 안정감 있는 유모차를 원한다면, ‘디럭스 유모차’


아직 목을 가누지 못하고 허리에 힘이 없는 신생아는 하루 중 16시간 이상을 누워서 보낸다. 이 시기에 사용할 유모차는 아이의 척추나 뇌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노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충격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유모차 바퀴 사이즈와 충격 흡수 장치인 서스펜션이 적용이 되어 있는지 체크하고, 외부 충격으로 인해 바람이 빠질 수도 있는 에어 주입식 바퀴보다는 EVA 소재의 바퀴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잉글레시나 앱티카는 신생아부터 15kg(유럽 기준 22kg)까지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디럭스 유모차다. 26cm의 대형 하이엔드 휠에는 소프트 서스펜션이 적용되어 있어 아이가 편안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폴딩할 때 시트를 분리하거나 시트의 방향을 바꾸어주어야 하는 다른 디럭스 유모차와는 달리, 잉글레시나 앱티카는 원 핸드 매직폴딩 시스템으로 시트의 분리나 방향의 전환할 필요 없이 한 번에 접을 수 있다. 접었을 때 셀프 스탠딩 또한 가능해 현관 한 켠에 컴팩트하게 보관할 수 있어 더욱 유용하다.




- 신생아부터 사용할 수 있는 휴대성이 좋은 유모차를 원한다면 ‘절충형 유모차’


만약 엘리베이터가 없는 건물에 산다거나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할 예정이라면 아무래도 무게가 있는 디럭스 유모차는 부담되기 마련이다. 그렇다고 해서 신생아를 너무 가벼운 유모차에 태우고 싶지 않다면? 절충형 유모차가 제격이다. 이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진짜로 신생아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등받이가 최대 180도로 조절되는 A형 유모차인지 체크해야 한다. A형 유모차란 국가기술표준원의 규격에 따라 등받이 각도가 150도 이상 조절되며 허리와 다리를 펼 수 있는 유모차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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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레시나 트릴로지는 신생아부터 4세까지 사용할 수 있는 디럭스급 절충형 유모차로, 9.5Kg으로 가벼워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트릴로지는 최대 180도부터 총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등받이로 신생아부터 사용할 수 있는 A형 유모차다. 뿐만 아니라 네 바퀴 각각 소프트 서스펜션이 적용되어 있어 노면의 충격을 최소화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원액션 폴딩으로 시트의 분리나 방향 전환이 필요 없으며 셀프 스탠딩까지 가능해, 국내에서 이미 10만대 이상 판매된 ‘국민 유모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성장한 아이와 함께 사용할 휴대성이 좋은 제품을 원한다면 ‘휴대용 유모차’

아이가 어느 정도 성장했어도 유모차가 필요한 순간은 여전히 존재한다. 피곤한 아이를 앉히거나 누워 쉬게 할 수 있고, 아이가 타지 않을 때는 짐을 운반하는 데에 사용해 편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무리 휴대용 유모차라고 하더라도 아이의 안전을 지켜줄 수 있는 최소한의 무게인 5kg는 반드시 지켜서 구매하는 것이 좋다. 유모차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안전가드가 없다든지, 유모차 바퀴의 사이즈를 무리하게 작게 만들지 않았는지 따져보는 것이 좋다.

잉글레시나 퀴드는 신생아부터 4세까지 탈 수 있는 휴대용 유모차로, ‘울트라 슬림’이라는 제품 슬로건에 맞게 폴딩했을 때 손바닥 한 뼘 사이즈의 슬림한 사이드 폭을 자랑한다. 무게는 5.9kg으로 가볍지만 바퀴 사이즈는 16cm로 웬만한 절충형 유모차급 안정성을 느낄 수 있다. 잉글레시나 특유의 원액션 폴딩으로 간편하게 접을 수 있으며 기내반입 또한 가능하다.

잉글레시나 유모차가 궁금하다면 맘 앤 베이비엑스포가 열리는 킨텍스 제 1전시장을 방문하면 된다. 잉글레시나의 부스 위치는 J-01이며 3번 출입구에서 바로 찾을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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