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날 권선구 고색동 551번지 일원에 ‘수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착공했으며 내년 6월 완공할 계획이다.
공영차고지는 2만630㎡ 규모로 조성된다. 화물자동차 110대와 승용차 95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다. 운수종사자 쉼터, 관리사무소 등이 있는 복합휴게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200억원(국비 51억원, 시비 149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공영차고지 준공 이후 수원도시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사용요금, 운영 시간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시는 관내 화물자동차 주차 공간이 부족해 주택가 주변 도로 등에 밤샘 불법주차로 민원이 끊이질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