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경제·마켓

中 5월 수출 1.1% 증가…두달만에 반등세

중국의 5월 수출액이 깜짝 증가했다

10일 중국 해관총서는 지난 5월 중국의 수출이 작년 동기대비 1.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4월(-2.7%)과 시장 예상치(-3.9%)를 모두 웃도는 것이다. 중국 월간 수출은 작년 12월(-4.4%), 올해 1~2월(-4.6%)이었다가 3월(14.2%) 깜짝 반등했지만 다시 4월(-2.7%) 하락했었다.


반면 중국의 5월 수입액은 작년 같은 달보다 8.5% 감소했다. 5월 수입 증가율은 전달(4.0%)과 시장 예상치(-3.5%)를 크게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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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5월 무역수지는 416억5,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베이징=최수문특파원 chsm@sedaily.com

최수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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