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11일 김조원 사장이 원인철 공군참모총장과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을 예방하고 각 군 장학재단에 후원금을 1억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금은 공군의 ‘하늘사랑장학재단’과 해군의 ‘바다사랑해군장학재단’에 전달돼 각 군에서 순직한 장병들의 유자녀 학업지원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KAI는 이달 중으로 육군의 ‘나라사랑보금자리사업’에 1억원을, 오는 7월에는 해병대 ‘덕산장학회’에 2,000만원의 후원금을 각각 기탁할 계획이다. KAI는 창사 이래 지금까지 육해공군 및 예하 부대에 총 33억여원을 후원해왔다./박한신기자 hs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