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부산테크노파크, 한국예탁결제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콜즈다이나믹스와 함께 크라우드펀딩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준비단계부터 실전투자유치, 후속투자연계까지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는 △‘2019 CENTAP 크라우드펀딩 연계지원사업’ 소개 △한국예탁결제원의 ‘크라우드펀딩 이해’ 강연 △콜즈다이나믹스의 ‘투자자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크라우드펀딩’ 강연 등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사업에 참가했던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의 사례와 노하우도 공유할 예정이다.
지난해 시와 한국예탁결제원이 공동으로 진행한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에서는 10개 참여기업 중 8개 기업이 총 2억5,000만원의 투자를 받았으며 연말 로드쇼를 통해 기업홍보와 후속투자까지 유치해 전문투자자가 아닌 시민들의 힘으로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 크라우드펀딩 제도를 통한 부산지역 창업·벤처기업들의 투자유치 성공사례가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