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12일 코넥스 상장기업 ‘볼빅(206950)’에 대해 “국내 시장 내 높은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유지 중”이라며 “향후 실적 개선의 키는 해외 및 브랜드 로열티 사업 강화”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박진형 연구원은 “볼빅은 지난 2016년 비비드 제품 출시, 올해 우레탄커버 신제품 등 라인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진행 중”이라며 “해외 시장에서는 국가별 특징을 살린 제품 및 프로모션으로 매출 증대를 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가 올라가면서 의류 및 용품에 대한 로열티 사업 역시 확대되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성장 전략의 성과가 가시화되는 시점에서 본격적인 실적 개선도 동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