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증권과 아이디어브릿지자산운용이 특허권 등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한 특허권수수료 유동화 등 금융투자상품 사업 협력을 강화한다.
흥국증권은 아이디어브릿지자산운용과 12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주원 흥국증권 대표이사는 “IP 펀드운용에 대한 노하우를 보유한 아이디어브릿지 자산운용과 IP 전문 인력을 보유한 흥국증권과 협업을 통해 IP 기반 금융투자사업에서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해 낼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김문수 아이디어브릿지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양사가 가진 장점을 최대한 발휘해 스타트업·중소벤처기업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금융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흥국증권은 증권업계 최초로 지식재산에 특화된 IP투자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4월 아이디어브릿지자산운용과 함께 ‘아이디어브릿지-흥국 IP로열티 유동화 전문사모펀드1호’ 상품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