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국민 카시트' 다이치, 유모차도 선봬

절충형 '앨리' 출시




다이치가 절충형 유모차를 선보였다. 이를 계기로 유아용품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다이치는 절충형 유모차 ‘다이치 루이 유모차 앨리(앨리·사진)’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다이치가 절충형 유모차를 내놓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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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는 신생아부터 생후 36개월 유아까지 사용 가능한 유모차다. 총 100개의 볼이 내장된 볼베어링 시스템을 탑재해 조작 안정성을 높였으며 6개의 독립 서스팬션도 적용해 흔들림을 최소화했다는 설명이다. 시트와 프레임을 분리하지 않고도 유모차를 접을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또한 등받이 각도를 175도까지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유아가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게끔 했다.

다이치는 이번 제품 출시로 카시트와 아기띠에 머물러 있던 유아용품 라인업을 유모차까지 확대하게 됐다. 다이치 관계자는 “‘국민 카시트’의 명성을 잇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대표 유아용품 전문 브랜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심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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