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U-20 월드컵 결승경기 시민응원전을 15일 오후 10시부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개최한다. 한국 남자축구 사상 첫 U-20 월드컵 우승 기원과 함께 울산 출신 태극전사 3인(오세훈, 최준, 김현우)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인기가수 소찬휘, 지원이(미스트롯) 등의 공연과 시민응원전으로 진행된다.울산시 관계자는 “한국남자 축구 사상 첫 U-20 월드컵 우승을 기원하기 위해 시민응원전 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함께 응원하면서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