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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외국인 매도에 코스피 하락 마감...장중 2,100선 아래 밑돌기도

13일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60포인트(0.27%) 내린 2,103.15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4.29포인트(0.20%) 내린 2,104.46으로 출발했고 줄곧 하락세를 이어갔다. 장 중 2,100선 아래로 떨어지는 모습도 나타났지만 오후 들어 하락분을 다소 만회하는 모습이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1,313억원 규모를 순매수했고, 기관도 541억원 규모를 사들였다. 하지만 외국인이 1,656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 삼성전자 -1.91%, SK하이닉스 -3.35%, 신한지주 -1.42%, 현대모비스 -3.14% 등이 하락했다. 반면 셀트리온 1.47%, LG화학 3.56%, LG생활건강 0.15% 등은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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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36포인트(0.33%) 상승한 726.68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25포인트(0.03%) 오른 724.57로 출발해 등락을 반복하다 상승 폭을 키워가며 결국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721억원, 196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1,71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펄어비스 4.68%, 에이치엘비1.12%, 스튜디오드래곤 0.68% 등이 상승 마감했다.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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