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홈쇼핑업계 식품 위생·안전 강화 나서

롯데홈쇼핑, 하절기 위생관리 시스템 구축

NS홈쇼핑 ‘협력사 식품품질안전 상생 간담회’

이완신(왼쪽)롯데홈쇼핑 대표가 지난 12일 식품 협력업체 ‘하늘단’을 방문해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위생 및 식품안전 점검을 강조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홈쇼핑이완신(왼쪽)롯데홈쇼핑 대표가 지난 12일 식품 협력업체 ‘하늘단’을 방문해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위생 및 식품안전 점검을 강조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홈쇼핑



편의점, 식품업계가 생각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에 발 빠르게 위생 관리 계획을 내놓은 가운데 홈쇼핑업계도 식품 위생과 안전을 위한 노력에 동참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은 본격적인 기온 상승이 시작되는 하절기를 맞아 자체적인 위생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식품안전 관리 강화에 나섰다.

이미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는 지난 12일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식품 제조업체 ‘대복영농조합’과 이천에 위치한 ‘하늘단’을 각각 방문해 하절기 식품안전 관리에 대해 강조하고, 생산라인 및 품질검사 과정을 직접 둘러봤다.


롯데홈쇼핑은 9월 30일까지를 ‘하절기 식품안전 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냉장·냉동식품 협력업체의 생산·보관시설 현장 방문 및 안전점검을 강화한다. 식중독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살균, 소독법, 시설 및 설비의 위생관리 방법 등 식품 안전에 대한 교육 및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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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는 “날씨가 무더워짐에 따라 식품 안전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품질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여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과 신뢰를 지킬 수 있도록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식품 판매 비중이 큰 NS홈쇼핑도 안전한 품질의 상품 판매 등을 위해 ‘협력사 식품품질안전 상생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서 양측은 품질관리 프로세스, 품질관리 부적합 사례, 품질이슈 등을 논의했다.

이범길 NS홈쇼핑 품질안전1팀 팀장은 “앞으로도 NS홈쇼핑은 고객만족을 얻을 수 있는 건전하고 안전한 품질의 상품을 함께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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