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시, 군 부대 재배치 관련 시민추진협의회 구성

인천시는 시민과 함께 군부대 재배치와 연계한 원도심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시민참여협의회를 구성·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민참여협의회는 부평구 산곡동 소재 3보급단 등 군부대 이전적지 개발계획 수립, 이전지 및 주변지역 관리 및 개발방안에 대해 의견제시 및 자문, 민원사항에 대한 협의·조정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시민참여협의회는 시민, 시민단체, 전문가 및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40명 내외로 구성되며 이중 시민, 시민단체, 전문가 등 30여명은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시는 올해 1월 국방부와 관내 9개소에 산재한 군부대를 3개소로 통합 재배치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인천=장현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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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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