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보성 차(茶), 미국 아마존 온라인 입점 업무협약 체결

김철우(사진 오른쪽) 보성군수가 최근 미국 LA를 방문해 아마존 밴더 업체인 크리에이시브(Kreassive LLC)사와 보성 차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보성군김철우(사진 오른쪽) 보성군수가 최근 미국 LA를 방문해 아마존 밴더 업체인 크리에이시브(Kreassive LLC)사와 보성 차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보성군



전남 보성군은 최근 김철우 군수를 비롯한 시장개척단이 미국 LA를 방문해 아마존 밴더 업체인 크리에이시브(Kreassive LLC)사와 보성 차(茶) 수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보성군은 보성 차(茶)를 전 세계에 홍보하고 손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마존 입점을 기획하고 올해 초부터 아마존 밴더 업체와 입점 절차에 대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보성군은 보성 차(茶) 미국 내 상표등록, 아마존 내 브랜드관 개설 및 운영, 소셜미디어 홍보, 수출 제품의 미국 내 판매를 위한 보관 및 배송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관련기사



보성군은 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보성녹차 수출에 물꼬를 트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성군은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17만 달러 이상의 차 관련 제품을 수출할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국, 멕시코는 물론 유럽과 러시아 등 보성 차 수출 시장을 넓혀 나가겠다”며 “앞으로 계단식 차밭 세계농업유산 등재를 통한 보성차 세계화에 행정력을 집중해 차 산업의 부흥기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보성=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광주=김선덕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