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국제그린카展·로봇박람회 광주 DJ센터서 통합 개최

20일부터 열려

광주에서 친환경 자동차산업과 사물인터넷(IoT) 기반 로봇산업 산·학·연 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20일부터 사흘 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12회 국제그린카전시회’와 ‘2019 광주국제 사물인터넷(IoT)·가전·로봇박람회’를 통합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광주그린카진흥원 등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31개국 284개 업체가 참가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할 친환경 자동차산업의 첨단기술과 트렌드 변화, 로봇기술 등을 504개 부스에서 관람할 수 있다.


국제그린카전시회에는 기아자동차와 토요타, 닛산, BMW, 마스타자동차 등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들의 대표 친환경차와 관련 부품, 자율주행시스템, 커넥티드카 등 친환경차 관련 미래 기술이 151개사 252개 부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그린카전시회에 광주형 일자리로 준비하는 미래 50년의 광주 자동차산업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관을 마련한다.

관련기사



함께 열리는 광주국제 IoT·가전·로봇박람회는 IoT 홈가전을 비롯해 스마트 가전제품과 로봇산업 관련 제품 등이 전시되며 삼성전자와 광주공동브랜드 등을 포함해 국내외 133개 업체가 참가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은 자동차산업, 스마트 가전산업 등 모든 영역에서 파괴적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며 “친환경 자동차산업과 로봇산업의 융합 발전으로 광주의 미래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김선덕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