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구로구 20일 '대공론장 및 협치 비전 선포식'

지난 14일 구로구청 ‘구로구협치회의’ 위촉식에 참여한 위원들이 주먹을 들어올리고 있다.   /사진제공=구로구지난 14일 구로구청 ‘구로구협치회의’ 위촉식에 참여한 위원들이 주먹을 들어올리고 있다. /사진제공=구로구



서울 구로구가 ‘대공론장 및 협치 비전 선포식’을 오는 20일 개최한다. 구정에 민간 참여를 확대하겠다는 의미다. 행사는 구로구협치회의, 분야별 활동가, 주민 등 120명이 모인 가운데 구청 강당에서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1부 비전선포식, 2부 대공론장으로 나눠 진행된다.


비전선포식은 어린이, 청소년, 여성, 다문화, 장애인, 어르신, 공무원 등 각 계층이 모여 ‘협치 기대’를 발표한다. 이어서 협치 비전선언문을 이성 구청장과 김성국 구로구협치회의 민간 의장이 함께 낭독하고 민관 협치에 대해 서약한다. 대공론장에서는 퍼실리테이터의 진행 아래 테이블별로 지역 의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지역 의제는 여성, 청년, 어르신, 환경, 보건, 일자리 등의 분야를 대상으로 ‘우리동네 협치 산책, 찾아가는 릴레이 공론장’과 주민 공모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발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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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는 “대공론장을 통해 도출된 의견은 지역사회혁신계획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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