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스포츠 문화

"영어 원서 최대 90% 할인…가장 저렴한 책이 1,500원"

세계 최대 책 세일 행사 '빅 배드 울프 북 세일'

7월5일부터 11일 동안 킨텍스서 국내 최초 열려

18일 종로구 제이히든 하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책 세일 행사인 ‘빅 배드 울프 북 세일’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재클린 응 빅 배드 울프 북스 창립자가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빅 배드 울프 북 세일18일 종로구 제이히든 하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책 세일 행사인 ‘빅 배드 울프 북 세일’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재클린 응 빅 배드 울프 북스 창립자가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빅 배드 울프 북 세일



세계 최대 영어 원서 세일 행사인 ‘빅 배드 울프 북 세일’이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다.

이번 세일에서는 다음달 5~15일 킨텍스 1전시장 전시3홀에서 매일 24시간 200만 권의 영어 원서를 50~9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입장은 무료다. 이야기책, 액티비티 북, 컬러링 북, 그림책 등 아동서적부터 예술, 문화, 문학, 비즈니스. 건축 등 다양한 서적이 마련됐다. 가장 저렴한 책이 1,500원으로 영어 원서에 대한 관심이 많은 이들에게 반가운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빅 배드 울프 북스가 아시아 독점판매권을 가지고 있는 증강현실 놀이책 매직북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알파벳 배우기, 아기돼지 삼형제, 빨간 모자 등 13편의 도서가 공개될 예정이다. 최첨단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읽기, 놀기, 배우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아이들의 독서 습관과 책 읽기를 장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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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배드 울프 북스의 창립자 캐클린 응은 1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제이 히든하우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저렴한 가격에 책을 만들어 연령과 지위에 상관 없이 모든 사람들, 특히 어린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이 사업을 시작했다”며 “한국은 영어가 모국어는 아니지만 영어 원서로 영어를 공부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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