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미디어커머스’ 대표기업 ‘블랭크코퍼레이션’과 손잡고 다음달 4일까지 ‘바디럽(BODYLUV)’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미디어커머스’란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상품을 빠르게 기획해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채널을 활용해 짧고 재밌는 영상으로 마케팅 하는 방식이다. 1인 판매자부터 대기업까지 이같은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번 바디럽 팝업스토어는 롯데백화점 본점 8층 특설매장에서 운영된다. 판매 제품인 ‘마약베개’와 ‘퓨어썸샤워기’는 지난 2017년 출시해 오프라인 매장이 아닌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SNS 마케팅만을 통해 현재까지 100만개 이상의 누적 판매를 기록했다.
롯데백화점은 ‘바디럽(BODYLUV)‘이 운영되는 다음달 4일까지 중국, 인도 등 해외 고객들이 주로 사용하는 SNS 채널인 ’웨이보‘, ’샤오홍슈‘ 등을 통해 미디어커머스 마케팅을 동시에 진행하며 온오프라인 동시 방문 고객 수를 확대하고 상품 판매도 늘려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