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오현 삼라마이다스(SM)그룹회장이 계열회사인 남선알미늄(008350)의 주식 450만주를 처분했다.
남선알미늄은 우 회장이 지난 11일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자사 주식 250만644주를 장내매도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처분단가가 4,080~4,319원인 것을 감안하면 우 회장이 이번 지분 매각으로 100억원 가량을 확보한 것으로 추정된다.
우 회장의 남선알미늄 보유주식 수는 488만644주에서 238만주로 감소했고, 지분율은 4.42%에서 2.16%로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