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숙박, 액티비티를 한 번에 예약 가능한 종합여행 플랫폼이 개발된다.
코레일은 18일 서울 강남 야놀자 본사 사옥에서 관광 분야 최초로 유니콘 기업에 등극한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와 ‘철도 연계여행·레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철도승차권 예약발매시스템 실시간 연동 ▦종합여행 플랫폼 공동 개발 ▦콘텐츠 간 크로스 부킹 UI/UX 개발 ▦인프라를 활용한 국내 관광 활성화 도모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열차 승차권과 1만7,000여개의 숙박시설, 1,000여개 액티비티 티켓을 자유롭게 선택해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종합여행 플랫폼’ 개발로 여행객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조형익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여행을 떠날 때 번거로운 절차 없이 교통부터 숙박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여행 문화 확산과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