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IITP, 창립 5주년 맞아 노사 공동 봉사활동 펼쳐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노사가 유성구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후원물품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제공=정보통신기획평가원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노사가 유성구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후원물품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제공=정보통신기획평가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창립 5주년을 맞아 18일 유성구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노사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내부에서 진행해오던 그간의 형식적인 기념식 행사를 벗어나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에 대한 경영방침 실천을 위해 노동조합이 함께 참여해 상생협력의 노사문화 정착에도 기여했다.


석제범 원장과 노동조합 위원장 등 약 20명은 유성구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점심식사 배식과 설거지 등 희망봉사 활동을 직접 수행했다. 또한 직원들이 매월 일정액을 월급에서 공제해 적립한 나누미 기금으로 장애인들의 재활운동에 필요한 운동기구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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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제범 원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채용을 확대하고 노동조합과 협력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상생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IITP는 2017년 6월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지역사회 및 장애인복지증진사업 상호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어 매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된 ‘나누미기금’을 통해 소외계층 대상 반찬 봉사, 목공용품 봉사, 김장나눔, 청사 시설 개방 등 다양한 희망봉사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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