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식에는 경남도와 창원시를 비롯한 18개 시군, 경남개발공사 등 12개 경남도 출자·출연기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11개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 경상대 등 9개 대학, 경남교육청 등 9개 유관기관, 경남여성단체협의회 등 14개 시민사회단체, 두산중공업 등 5개 기업이 참가했다. 추진위원장은 혁신포럼의 취지에 맞게, 민·관·공기업을 대표해 준비TF 위원장을 맡아온 정보주 진주교대 교수와 김경수 경남도지사, 변창흠 LH 사장이 공동으로 선임됐다.
도와 추진위는 오는 8월까지 지역별 의제를 수렴하고 9월에 열리는 포럼의 총괄 자문과 의결을 비롯한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한다. 공동추진위원장을 맡은 김경수 지사는 이날 출범식에서 “사회가 복잡해질수록 현안이 많아져 행정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며 “지역혁신포럼을 중심으로 민·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