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락앤락서 오래된 텀블러와 물병 교체하세요

락앤락의 라이프스타일 매장인 플레이스엘엘에서 직원들이 오래된 텀블러와 물병을 교체해주는 ‘바꾸세요 캠페인 시즌2’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락앤락락앤락의 라이프스타일 매장인 플레이스엘엘에서 직원들이 오래된 텀블러와 물병을 교체해주는 ‘바꾸세요 캠페인 시즌2’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락앤락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115390)은 오래된 텀블러와 물병을 교체해주는 ‘바꾸세요 캠페인 시즌 2’를 다음달 7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오래 사용한 텀블러나 물병을 매장에 가져오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새 제품으로 바꿔갈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하는 행사다. 할인 쿠폰은 가져온 물건 수만큼 받을 수 있다. 락앤락 제품이 아니어도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제품의 뚜껑과 몸체가 구성품으로 모두 있으며 깨끗하게 세척된 상태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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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 대상 제품은 탁월한 보냉력으로 여름철 베스트셀러로 꼽히는 ‘스윙 텀블러’, 모던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웨이브 텀블러’, 뚜껑 위에 핸들을 부착해 휴대하기 좋은 ‘리가 텀블러’, 빨대 없이 편리하게 사용하는 ‘립 텀블러’ 등이다. 여름철 인기 물병 제품인 ‘쉐이크잇보틀’과 ‘디톡스 물병’ 등 기능성 물병을 비롯해 심플한 ‘베이직물병’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락앤락의 라이프스타일 매장인 플레이스엘엘 안산점과 송파점을 비롯한 수도권 직영점 5곳에서 진행된다. 밀폐용기와 프라이팬을 교체해주는 지난 시즌 1의 인기에 힘입어 진행되는 것으로, 매장도 기존 2곳에서 5곳으로 늘렸다. 이강혁 락앤락 한국 리테일 영업본부 상무는 “시즌 1의 호응에 힘입어 최근 환경 이슈와 여름 시즌이 맞물리고 있는 시기에 텀블러와 물병을 대상으로 시즌 2를 마련했는데 캠페인 초반부터 참여 열기가 높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일상에 도움이 되면서,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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