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한전KPS, 해외 정비사업 매출 부진 전망

KB증권 보고서




KB증권은 주요 해외 정비사업 매출액이 예상치를 하회했다며 20일 한전KPS(051600)에 대해 목표주가를 3만8,000원에서 3만4,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요르단 IPP3 운영관리(O&M) 공사 계약은 분기 평균 매출액 123억원을 기대했으나 올해 1·4분기 39억원, 지난해 분기당 평균 38억원의 매출액만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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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인디아 BECL 화력 O&M 공사, 우루과이 산호세복합 O&M 공사 등의 매출액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 연구원은 “한국 컨소시엄의 해외 원전 수주 가능성을 작게 보며 정부의 원전설비 감축 기조도 유지될 것”이라며 “한전KPS의 올해와 내년 해외정비 사업 매출액 전망치를 각각 13.0%, 13.7% 하향 조정하고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 전망치를 각각 11.5%, 7.0% 낮춘다”고 말했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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