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충남도지사와 이춘희(〃첫번째) 세종시장 등이 충남도 세종사무소 현판식을 갖고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도충남도가 정부예산 확보 지원과 중앙부처 대상 대외협력 활동을 펼쳐 나아갈 ‘전진기지’를 세종에 설치하고 가동을 본격 시작했다.
충남도는 20일 세종 지방자치회관 대회의실에서 세종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유병국 도의회 의장과 도의회 의원, 이춘희 세종시장, 서철모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정책관, 홍영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행정관리국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세종사무소내에는 접견실과 재정협력관실, 시·군 대외협력 부서 지원을 위한 스마트워크센터, 회의실 등이 설치됐다.
앞으로 세종사무소는 정부예산 확보 지원,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업무 협조를 통한 각종 자료 및 정보, 정책 동향 수집 등 서울사무소에 이은 또 하나의 대외협력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올해 충남도는 6조3,863억원이라는 사상 최고 정부예산을 확보했고 내년에는 이보다 5.8% 향상된 6조7,600억원 확보를 목표로 정했다”며 “앞으로 세종사무소는 대외협력 최일선에서 국비 확보와 도정 현안 해결을 위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