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와 한국VE연구원이 국내 VE(Value Engineering·가치공학)활성화와 함께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대학생(대학원생) VE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VE란 최소의 생애주기비용(Life Cycle Cost·건축물을 설계, 건설, 유지, 해체하는데 드는 총비용)으로 시설물의 경제성 및 타당성 등을 검토, 대안을 창출하는 경영관리기법이다.
공모 주제는 ‘일상 주거생활 속에서의 VE’로, 공동주택과 행복주택, 쉐어하우스, 도시형생활주택, 기숙사, 원룸 등 일상생활 속에서 거주하고 있는 주거시설에 대한 VE제안을 받는다.
참가자격은 국내 대학, 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휴학생 참여 가능)으로 팀 단위(최소 2인 이상~최대 6인 이하)로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오는 9월23일부터 25일까지이며,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상위 10개 팀을 선정한 후,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대상 1팀(300만원), 최우수 1팀(200만원), 우수 3팀(각 100만원), 장려 5팀(각 50만원)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참가안내서 및 신청서는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 및 한국VE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서울주택도시공사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