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한컴, 웨이쉬그룹과 중국 오피스SW 시장 진출

리 신 치앙(왼쪽) 웨이쉬그룹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부 총경리와 김대기 한글과컴퓨터 최고운영책임자(COO)가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글과컴퓨터리 신 치앙(왼쪽) 웨이쉬그룹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부 총경리와 김대기 한글과컴퓨터 최고운영책임자(COO)가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글과컴퓨터


한글과컴퓨터(030520)가 중국 오피스 소프트웨어(SW) 시장 진출을 노린다. 한컴은 아시아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유통 기업인 중국의 웨이쉬그룹과 중국 및 아시아 대상 오피스SW 공급 및 판매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및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PC, 모바일, 웹 기반의 한컴오피스 판매를 추진하고, 이를 위한 시장 조사 및 공동 프로젝트 등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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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쉬그룹은 오라클, 인텔, 애플, 델 등 500여 글로벌 ICT 기업들의 제품 및 서비스 1만여 종을 아시아 9개국 4만8,000여개 유통 파트너들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자체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한컴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클라우드 환경이 확대되고 있고 마이크로소프트의 대안을 찾는 수요도 늘고 있다”며 “웨이쉬그룹의 독보적인 넓은 유통망을 연계한다면 글로벌 오피스 시장에서 더 많은 기회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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