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은 박정현 대덕구청장과 함께 24일 대덕구 한남대 무어아트홀에서 ‘자치구 정책투어’를 가졌다.
허 시장과 박 청장은 100여명의 대덕구민과 민선 7기 대덕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전연축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대해 토론했다.
대덕구는 연축동 일원에 공공주택, 공공청사, 일자리창출단지 등을 조성하기 위한 연축 도시개발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이를 통해 남북으로 단절된 생활권을 연결하고 지역균형발전과 경제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시는 연축지구의 도시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동시에 추진해 사업 기간 단축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대덕특구 동측진입로와 연계해 연축지구 관통도로 우선 개설도 적극 검토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연축 도시개발사업은 공공청사 이전 등으로 대덕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는 지역이 될 것”이라며 “시에서도 연축지구 개발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