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10시 26분경 경남 창원시 창원터널 입구 인근 도로를 달리던 25t 컨테이너 트럭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트럭과 자동차 부품 등 적재 물품이 소실돼 8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또 터널 인근에 차량정체가 40여분가량 발생해 교통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25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터널 진입을 위해 오르막길을 오르던 트럭 엔진이 과열되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