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HUG-카카오페이, 모바일 전세금보증서비스 도입 추진

이재광(오른쪽) HUG 사장과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이사가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페이 본사에서 모바일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HUG이재광(오른쪽) HUG 사장과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이사가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페이 본사에서 모바일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HUG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24일 카카오페이와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이하 전세금보증) 모바일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세금보증은 전세계약 종료 시 임대인이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는 경우 HUG가 임대인을 대신하여 임차인에게 전세금을 반환해주는 HUG의 대표 서민주거안정 보증상품이다.

관련기사



HUG는 오는 9월부터 모바일 전세금보증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앞으로 고객들은 카카오페이를 통해 전세금보증에 쉽고 빠르게 가입할 수 있게 된다. 보증신청부터 보증서 발급까지 가입 전 과정을 모바일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 전세금보증에 가입하려는 고객들은 HUG 영업점에 방문하거나 신청서류를 FAX나 이메일로 제출해야 했다.

이재광 HUG 사장은 “카카오페이 모바일 전세금보증서비스 도입으로 인해 전세금보증을 이용하려는 고객들의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증대될 것”이라며 “2,8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카카오페이와 함께 전세금보증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를 높여 더 많은 세입자들이 전세금보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훈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