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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진영, 저작권 나눔 문화 확산 위한 저작권 명예기증자 선정

가수 겸 배우 진영이 저작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저작권 명예기증자로 선정됐다.





사진=링크에잇엔터테인먼트사진=링크에잇엔터테인먼트


25일 소속사 링크에잇엔터테인먼트는 “진영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이하 저작권위원회)가 저작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선정하는 2019년 저작권 명예기증자로 결정됐다”며 “지난해 진영은 자작곡 ‘그대는’을 무료 공개, 배포하며 저작권위원회에 저작권을 기증한 바 있다”고 밝혔다.

진영에 대한 ‘명예 기증자 기증증서 수여식’은 27일 문체부가 주관하고 저작권위원회가 주최하는 ‘2019 공유저작물 및 오픈소스 콘퍼런스’에서 진행된다. 진영은 지난 20일 군 훈련소에 입소해 영상 메시지로 선정 소감을 대체할 예정이다.


진영은 영상 메시지에서 “저작권 나눔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며 “계속 좋은 음악과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대는’ 음원은 7월 중 저작권위원회가 운영하는 저작권 자유이용 공유저작물 사이트인 ‘공유마당에 수록되어 모든 국민들이 비상업적인 용도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국내·외 70여곡의 노래를 작사, 작곡해 온 실력파 뮤지션 진영이 단독 작사, 작곡, 프로듀싱, 가창한 ’그대는‘은 어쿠스틱 발라드 장르의 로맨틱한 곡이다. 진영은 지난해 이 곡을 발표하며 “언제나 믿고 지지해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만든 곡”이라며 “팬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듣고 아껴주시면 좋겠다”고 무료 공개 배경을 밝힌 바 있다.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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