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이케아코리아, 진출 5년 만에 대표 교체

프레드리크 요한손 부대표, 대표로 선임

프레드리크 요한손 이케아 코리아 대표프레드리크 요한손 이케아 코리아 대표



이케아가 국내 진출 5년 만에 이케아 코리아 대표를 교체했다.

이케아 코리아는 내달 1일 프레드리크 요한손(사진) 이케아 코리아 부대표로 새 대표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


요한손 신임 대표는 1987년 스웨덴 엘름훌트의 이케아 매장에 파트타임으로 입사했다. 아시아, 유럽 등 여러 국가에서 이케아 컴포넌트 매니징 디렉터를 포함해 다양한 직무를 수행했다. 내부에서 홈퍼니싱 시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다양한 글로벌 경험을 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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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손 대표는 2010년 유통 담당 사업부인 이케아 리테일(IKEA Retail)로 자리를 옮겨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이케아 쉬후이점 부점장과 베이징의 이케아 다싱점 점장을 지냈다. 약 3년간 이케아 프랑스 부대표로 근무한 후 2017년 이케아 코리아 부대표로 합류했다.

이케아 코리아는 요한손 신임 대표 선임 이후 고객 접점 확대 및 고객 경험 향상 전략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개점을 앞두고 있는 이케아 기흥점과 동부산점을 통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하고, 도심형 접점 개발과 디지털 역량에도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요한손 대표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 중 하나인 이케아 코리아의 대표직을 맡게 돼 매우 기쁘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케아를 만나고 홈퍼니싱을 통해 더 행복한 집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종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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