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엔지니어링공제조합 및 2,600여개 회원사에 가업승계·재무진단컨설팅 등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금투는 26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엔지니어링공제조합과 금융서비스 개발 및 지원에 관한 전략적 업무 제휴(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업 자금지원, 임직원 은퇴자산관리, 금융 거래, 기업공개(IPO), 기업금융 등 법인 대상 투자금융(IB) 종합 컨설팅 ‘신한 파트너즈’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외 진출을 원하는 회원사에는 신한금융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GIB부문을 통해 해외 진출 지원이나 해외 자금조달 등의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의 자산 운용 지원을 위해 투자전략 수립, 자산 분석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한금투는 그룹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한 엔지니어링공제조합과의 상호 발전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김종옥 신한금투 WM추진본부장은 “조합과 회원사 수요에 맞는 맞춤형 금융솔루션을 개발, 제공해 양사 및 회원사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