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바텍, AI 활용 치아교정 소프트웨어 출시

치과 분야 최초 AI기술 접목

바텍 ‘오트로비전’의 AI활용 치아교정 기술 ‘오토트레이싱’/사진제공=바텍바텍 ‘오트로비전’의 AI활용 치아교정 기술 ‘오토트레이싱’/사진제공=바텍


바텍(043150)은 덴탈 SW전문 계열사인 이우소프트가 ‘오토트레이싱’ 기능을 탑재한 2D 교정 전문 소프트웨어 ’오트로비전 2.2’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획득해 6월 정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치과 분야 국내 최초의 인공지능(AI)기술 허가 사례다. ‘오토트레이싱’은 환자의 두부규격 영상에서 치료에 필요한 해부학 구조물을 자동으로 마킹해주는 기능이다. 교정 분석 시 하나하나 수동으로 하던 작업을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한 번에 자동화했다. 급증하는 교정 수요에 맞춰, 번거로운 반복 작업을 최소화하고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치과의사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연구에는 계열사인 ‘이우소프트’와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영상치의학과 한상선 교수, 치과교정과 최윤정 교수진이 1년간 공동으로 참여했다.


관련기사



우영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