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25일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본사에서 열린 ‘2019 글로벌 제품 마케팅 협의회(PMC)’에 참석한 해외대리점 대표 및 마케팅 담당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쌍용차쌍용자동차는 해외대리점 마케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판매를 확대하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과 25일 평택공장 본사에서 열린 ‘2019 글로벌 제품 마케팅 협의회(PMC)’에는 벨기에,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터키, 칠레 등 해외대리점 대표 및 마케팅 담당자 11명이 참석해 쌍용차 해외영업본부 임직원들과 제품 관련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신제품 판매 전략과 출시 계획 및 전기자동차 등 중장기 개발 계획 공유, 디자인 평가, 그룹별·주제별 프레젠테이션 및 조별 토론, 시승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지난 2월 출시된 신형 코란도와 이달 출시된 베리 뉴 티볼리의 본격적인 수출 및 현지 론칭을 앞두고 해외시장별 현지 맞춤형 론칭·판매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 렉스턴 스포츠를 비롯한 수출 차량들을 시승하는 시간도 가졌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해외 판매 네트워크와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적극적인 아이디어 공유를 통해 글로벌 판매 물량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