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호텔신라, 中 전자상거래법 강화 영향 미미”

IBK투자증권 보고서

IBK투자증권은 26일 호텔신라(008770)에 대해 “최근 중국 정부의 전자상거래법 강화가 호텔신라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6만원을 유지했다.


안지영 연구원은 “지난달 국내 면세점 매출액은 17억6,626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8.5% 증가했는데 중국의 ‘상반기판’ 광군절인 ‘618 행사’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지난 17일 중국 전자상거래법 강화 방침이 공개됐으나 호텔신라 등 대형 면세점은 이미 유통망을 확보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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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연구원은 올해 2·4분기 호텔신라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6%, 영업이익은 20% 각각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2·4분기 해외 사업의 턴어라운드가 지속되고 있어 올해 100억원 이상 연결 영업이익 개선이 충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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