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문화

'KCON 2019 NY' K-컬쳐로 뉴욕 뜨겁게 달군다..K-컬쳐의 영토확장ing

오는 7월 6일과 7일 양일간 열리는 ‘KCON 2019 NY’이 다양한 컨벤션 프로그램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CJ ENM사진=CJ ENM



K-POP 아티스트와 유명 유투버들이 관객과 소통하는 공개 방송형 스튜디오 ‘KCON STUDIO’, 실력 있는 신인 아티스트를 한류 팬들에게 소개하는 ‘슈퍼 루키 쇼케이스’, K-POP 아티스트 집중 조명 테마 토크쇼 ‘스타 라이브 토크’와 뉴이스트, 세븐틴, SF9, 더보이즈, 프로미스나인, (여자)아이들, 에이티즈, 아이즈원, 베리베리,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에버글로우, AB6IX


등 총 12팀의 K-POP 아티스트가 총출동하는 ‘엠카운트다운’까지 KCON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들로 K-컬쳐의 영토 확장을 이어나간다.

‘KCON 2019 NY’은 7월 6일(토)~7일(일) 양일간 미국 뉴욕의 ‘메디슨 스퀘어 가든’과 ‘제이콥 K.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KCON이 뉴욕 맨해튼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1968년 개장한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은 마이클 잭슨, 마돈나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콘서트가 개최된 곳이기 때문. 특히 이번 ‘KCON 2019 NY’은 K-컬쳐의 주요 팬층인 Z세대를 위한 디지털 소통을 중점으로 진화할 예정. K-컬쳐를 경험할 수 있는 창구가 확대되고, 인플루언서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이벤트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K-POP 아티스트와 인플루언서 등 총 80여명의 스페셜 게스트들이 출연하는 110여개의 프로그램이 ‘KCON 2019 NY’을 찾는 관객들과 만날 전망이다.


이번 ‘KCON 2019 NY’에는 공개 방송형 스튜디오 ‘KCON STUDIO’가 새롭게 런칭된다. 뷰티, 패션, 푸드, 댄스 등 K-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다양한 주제로 온라인 스트리밍 및 특별한 디지털 콘텐츠들을 제작할 예정이다. M2와 DIA TV와의 협업으로 다양한 K-POP 아티스트와 인플루언서가 스튜디오에서 관객과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진행하는 것이 특징.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여자)아이들과 에이티즈, 랜덤 플레이 댄스로 유명한 크리에이터 고퇴경, 뷰티 인플루언서 헤이이츠페이(Heyitsfeiii) 등이 출연진으로 ‘KCON STUDIO’에 참여해 최신 K-패션, K-뷰티, K-POP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콘텐츠를 만들어 나간다.



가능성 있는 신인 아티스트들을 위한 ‘슈퍼 루키 쇼케이스’도 진행된다. K-POP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티스트들은 컨벤션의 메인 스테이지인 KCON STAGE 내 ‘슈퍼 루키 쇼케이스’ 프로그램에서 공연과 토크, 개인기 등 다양한 매력으로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관객들은 가능성 있는 루키들을 더 가까이서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신인 아티스트들에게는 더 많은 글로벌 팬들에게 자신을 알리는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차세대 대세 아이돌을 꿈꾸는 에버글로우와 베리베리가 무대를 뜨겁게 달굴 계획이다. 또한 작년 성황리에 런칭한 아티스트 테마 토크쇼 ‘스타 라이브 토크’ 프로그램을 통해 더보이즈와 SF9이 심도 있는 테마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K-컬쳐를 사랑하는 팬들을 위한 공간도 있다. ‘FAN CLUB’ 세션에서 팬들은 K-컬쳐와 관련된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홍보할 수 있는 이벤트를 자발적으로 마련한다. 뿐만 아니라 PANEL & WORKSHOP 존에서는 K-POP과 미국 POP의 차이점, 온라인 K-POP 커뮤니티의 이면 등 K-컬쳐에 대한 열띤 토론도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팬들의 K-컬쳐를 향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모은다.

다양한 컨벤션 프로그램 외에도 KCON의 하이라이트 ‘엠카운트다운’에서는 K-POP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예부터 전 세계 한류를 선도하는 12팀의 K-POP 대표 아티스트들이 출격해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을 K-POP의 열기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한편 CJ ENM이 2012년부터 햇수로 8년 째 개최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K-컬쳐 컨벤션인 KCON은, Mnet의 노하우가 반영된 화려한 K-POP 콘서트를 비롯해 드라마, 뷰티, 패션, 음식 등 한국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해외 팬들에게 선보인다. 지난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 ‘KCON 2019 JAPAN’에는 총 8만 8천 명의 관객이 모였으며, 개최 이래 북미, 아시아, 중동, 유럽, 중남미, 오세아니아 등지에서 총 91만 1천명의 누적 관람객이 ‘KCON’을 찾았다.

김주희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