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네패스신소재(087730)는 연구개발(R&D)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주식회사 에스모 소재기술 연구원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분할 후 존속회사인 네패스신소재는 코스닥 상장법인으로 남고 신설회사인 에스모 소재기술 연구원은 비상장 법인이 된다. 회사 측은 분할 목적에 대해 “분할 후 생산과 연구라는 각각의 업무 분야에 집중함으로써 사업 특성에 맞는 운영체계를 확립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분할 예정일은 오는 7월 15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