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종합]'학생들 큰일날뻔' 서울은명초등학교 화재 한시간 반 만에 진압

은명초등학교 화재 현장 /사진=온라인 커뮤니티은명초등학교 화재 현장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서울 은평구 은명초등학교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26일 오후 4시경 차량에서 발화돼 학교 건물로 옮겨 붙은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삽시간에 번지면서 검은 연기가 치솟았고,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숨 쉬기 어렵다”는 호소가 이어졌다.


화재가 난 건물에는 교사 30명과 방과후 수업을 받고 있던 학생 117명이 있었지만 교사들이 학생을 대피시켜 학생 사상자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5층에 있던 학교 교사 1명과 방과 후 교사 1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오후 4시43분 초진이 완료됐으나 완진까지는 1시간 가량이 더 걸렸다.

화재 현장에는 소방인력 200여 명과 은평구청 직원, 한국전력 직원 등이 동원돼 진화와 구조 작업을 진행했다.

/연합뉴스/연합뉴스


최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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