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 22분 현재 웅진은 전 거래일보다 12.61% 하락한 2,080원에 거래 중이다. 웅진코웨이도 1.11% 내린 8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웅진그룹은 이날 “재무리스크의 선제대응 차원에서 웅진코웨이 매각을 결정했다”며 “웅진코웨이 인수 직후 태양광 사업을 하는 웅진에너지가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고, 지주사인 ㈜웅진의 회사채 신용등급이 BBB+에서 BBB-로 하락하며 자금조달 비용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웅진그룹은 웅진코웨이에 이어 북센과 웅진플레이도시도 매각을 추진해 현금을 추가 확보하고 웅진씽크빅을 중심으로 한 안정적 경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