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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전미선 유작 ‘나랏말싸미’ 측 “영화 일정 추후 논의 할 것”

영화 ‘나랏말싸미’ 측이 故 전미선의 비보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나랏말싸미’ 측은 29일 “故 전미선 배우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오는 7월 24일 개봉하는 ‘나랏말싸미’는 고인의 유작이 됐다. 고인은 이 영화에서 세종(송강호)의 부인 소헌왕후로 분했다.

‘나랏말싸미’는 개봉 전 언론시사회와 인터뷰 등 일정을 계획중이었다. 제작사 측은 “고인에 대한 애도가 먼저”라고 전제하며 “향후 일정 논의는 내부적으로 진행 중이다. ”며 “추후 영화 관련한 일정은 논의후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전했다.


앞서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5분쯤 호텔 객실 화장실에서 전씨가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매니저는 전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호텔 측에 양해를 구해 객실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다음은 ‘나랏말싸미’ 측 입장문

영화 ‘나랏말싸미’팀은 故 전미선 배우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추후 영화 관련한 일정은 논의후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최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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