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혁신센터는 차세대 신성장 산업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첨단센서를 기반으로 대전의 주력산업인 무선통신융합, 로봇, 바이오 산업 고도화를 위한 우수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지역기업혁신역량강화사업’은 4차산업의 핵심인 첨단센서 분야의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성장지원을 위해 시제품 테스트, 실용화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되는 기업은 최대 3,200만원의 시제품 고도화 및 테스트, 제품 성능 시험평가 등 실용화 자금과 함께 BM 고도화, 투자유치, 대전혁신센터의 타 사업 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첨단센서 기업 12개사는 매출 42억원, 수출 3억2,000만원, 고용 14명, 지재권 16건, 신규시장 확대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대전혁신센터 임종태 센터장은 “대전혁신센터는 첨단센서 분야의 유망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산업 고도화를 위한 지원 체계를 확고히 해 첨단센서 육성의 전초기지로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