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097950)은 3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용기형 ‘비비고 생선조림’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비비고 생선조림 3종은 고등어시래기조림과 코다리무조림, 꽁치김치조림 등으로 전자레인지에 90초간 조리면 따뜻하게 완성되는 국내 최초 용기형 상온 생선조림이다. 손질과 조리가 번거롭고 어려운 생선조림 요리를 1인분 용량으로 트레이에 담아 간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했다.
비비고 고등어시래기조림(160g·3,980원)은 국내산 순살 고등어와 구수한 시래기에 매콤한 감칠맛의 양념이 깊이 배어들어 있어 입맛을 돋우는 제품이다. 시래기는 수작업으로 꼼꼼히 선별하고 수 차례 세척 과정을 거쳐 손질해 안전성을 높였다.
비비고 코다리무조림(175g, 3,980원)은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코다리와 매콤달콤한 조림 양념이 어우러진 제품이다. 비비고 꽁치김치조림(180g3,980원)은 비린내를 잡은 담백한 꽁치를 맛있게 잘 익은 김치와 함께 졸인 제품으로 시원하고 칼칼하면서도 깊은 맛이 낸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가정과 수산 외식 전문점에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고등어와 꽁치, 코다리를 활용했다”며 “특히 조림 요리는 생선 외에도 별도 채소나 양념이 필요한 데다가 난이도가 높은 요리이기 때문에 수산 간편식 메뉴로서 경쟁력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비고 생선조림 3종에는 비린내를 제어하는 차별화된 기술력이 적용됐다. 깨끗이 세척한 생선을 각종 채소로 만든 특제 마리네이드로 장시간 숙성시켰다. 다양한 자연원료를 활용해 조리 중 발생하는 비린내를 잡아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 또 각 생선에 어울리는 채소와 생선요리에 특화된 가정식 볶음다대기를 더해 풍미를 높였다. 소비자가 우려하는 첨가물을 뺀 ‘3무(無) 첨가’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정영철 CJ제일제당 HMR상온마케팅담당 부장은 “비비고 생선조림은 CJ제일제당만의 수산 상온 가정간편식(HMR) 기술력 기반의 차별화된 맛 품질과 조리 간편성, 상온 보관 편의성 등의 특장점을 골고루 갖췄다”면서 “라인업 확대를 통해 비비고 생선요리를 차세대 수산 HMR 시장의 대표 제품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