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속보] "실외활동 자제" 서울 전역 오존주의보 발령

1시간 평균 오존 농도 0.12ppm 이상...주의보 발령

서울과 경기·강원 일부 등 중부지방에 올해 들어 첫 폭염경보가 내려진 5일 서울 여의도의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성형주기자서울과 경기·강원 일부 등 중부지방에 올해 들어 첫 폭염경보가 내려진 5일 서울 여의도의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성형주기자



5일 오후 5시 기해 시내 전역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 시간 기준 도심권, 동북권, 동남권의 측정소에서 측정한 오존 농도는 1시간 평균 0.12ppm 이상을 기록했다. 시는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를 낸다.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 경보를 발령한다.


시는 앞서 오후 3시 서남권, 오후 4시 서북권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해 계속 유지했다. 서남, 서북, 도심, 동북, 동남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발령하는데 이날 모든 권역이 발령 수준을 충족하는 오존 농도를 기록했다.



시는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에서는 실외활동과 차량 운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강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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