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안산 소녀상에 일본인 추정 침 뱉었다는 신고...경찰 "동선 추적해 검거할 예정"

/사진=안산YMCA/사진=안산YMCA



일본인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소녀상에 침을 뱉었다는 신고에 경찰에 수사에 착수했다.

6일 오전 0시 8분께 안산시 상록구 상록수역 광장에서 일본인으로 추정되는 남성 4명이 소녀상에 침을 뱉고, 이를 제지하는 시민과 시비 중이라는 신고 2건이 접수됐다.


경찰이 출동했을 때에는 문제의 남성 4명과 이들을 제지한 시민 모두 현장을 벗어난 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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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자들에 따르면 시비가 벌어졌을 당시 문제의 남성 4명 중 1명이 일본어를 구사한 점을 근거로 들어 이들이 일본인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인근 CCTV를 통해 20대로 추정되는 남성 4명 무리와 20대 추정 남성 1명이 시비붙은 모습을 확인했다”며 “CCTV를 통해 이들의 동선을 추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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