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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시황]코스피, 전 거래일 대비 2% 가까이 하락하며 2,070선 위협

8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오후 들어 나란히 낙폭을 키우고 있다. 특히 코스피는 2,070선마저 위협받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54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7.94 (-1.80%)포인트 떨어진 2,072.65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8.68포인트( 0.89%) 내린 2,091.91 출발한 뒤 낙폭을 키웠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이 581억원을 매수했으나, 외국인은 217, 기관이 353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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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업종은 삼성전자(-2.52%) SK하이닉스(-1.17%), 현대차(-1.41%), 셀트리온(-0.48%), LG화학(-2.82%) 등 대부분이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중 오른 종목은 삼성바이오로직스(1.59%)가 유일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일 대비 18.32(-2.64%) 하락하며 675.85를 기록했다. 코스닥 역시 전 거래일 대비 2.20포인트(0.32%) 내린 691.97로 출발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049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이 851억원 어치, 기관이 203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오후 1시 59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8.4원 상승한 1,179.9원을 나타냈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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